정확히 2019.06.30일부터 현재까지 유튜브를 시작하고있다...그 안에서 내가 하는건 '남김'이다.그냥 나를 남기고있다....지금까지 영상을 7개정도 올렸고, 생각지도 못한 구독자도 7명되었다...정말 아무것도 없는 일기같은 내 영상을 누군가가 구독해서 보고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진다...그리고 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함을 느낀다...남들에게는 별거아닌 숫자일지 모르지만 나에게는 정말 뜻깊은일이다...어떤사람은 2주만에 얼마의 구독자가 모였다...어떤사람은 2주만에 얼마의 조회수를 달성했다...등등 비교대상이 정말 많고, 실제로 그런말들을 들으면 '나는 유튜버가 될 사람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지만,그런생각은 정확히 영상을 2편정도 올린후부터는 완전히 없어졌다...이유인즉 조잡하지만 영상을 찍..
지금 나는 고정적으로 나갈돈을 전부 제하면 돈이 바닥인지라...먹고살기위해서 하루하루 일을 찾아보고있는중이다.일전에 인력사무실을 통해 쌍노가다를 접한후 그곳과는 인연을 끊은지라 어쩔수없이 알바사이트를 통해 하루일을 찾고있었다.물론 내 절박함이 더 했다면 인력사무실을 다시 나가도 댔을것이다.하지만 스스로 그곳에 그만 나가겠다고 한 마당에 다시 그곳을 나간다는건 아직 나에겐 힘든 일이였다.하여,인터넷을 통해 당일지급알바자리를 스스로 찾아보기로 했다.찾아보니 인력사무실을 통해 일을 하는 일당보다는 턱없이 적지만 그래도 일들이 솔솔찮게 자리잡고있었다.나는 무작정 전화나 문자를 보내보았다.그리고 연락이 온 한군데를 5월16일 목요일날 다녀왔다. 집에서 대중교통으로 한시간반이상이 소요되는 거리여서,여유있기 2시간이..
정확히 1년간 어떻게 일도 안하고 살아갔는지 모르겠다.모아둔 돈이 있던것도 아니고,그렇다고 지원을 받을 형편도 아닌데도 불구하고,나는 지금까지 일을 안하고있었다.물론 지난 5월달부터 현재의 5월달의 기간동안 일을 전혀 하지 않은것은 아니였다.중간중간 노가다를 3달간 띄엄띄엄 했었다.음...생각해보니 반년간 실업급여를 타먹었다.실업급여로 반년 그리고 띄엄띄엄한 노가다 3개월로 남은반년을 보낸것이다.휴....처음에는 뭐라도 배워보고 나만의 일을 찾고자 노력도했었다.그런 과정들이 어느순간 집안에만 틀어박힌채 살아가는 내 모습으로 변해버렸다.그리고...점점 밖으로 나가는게 두려워졌고..하루하루가 의미없는거같은 느낌마저 들었다.사실 현재도 너무 가슴속은 막막하다... 결국 그나마 조금 모아둔 돈이 바닥이 보이기 ..
내가 한달을 버틸수있는 마지노선에서 2주째가 넘어가고있다....면접만 보다가 판치는건 아닌지 모르겠다.이주 월요일에 면접을 본곳은 '디피지샵'이라는곳과 '바른파트너'라는 곳이였다...일단 '디피지샵'이란곳은 집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40분거리에 위치한곳으로 인쇄관련 쇼핑몰을 운영하는 작은회사였다.이 회사를 가야겠다..거나 이런 분야에 취업을 해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이력서를 집어넣지는 않는다.사실 그런 기준점이 지금의 나로써는 없다.집 근처를 기준으로 닥치는대로 취업사이트에 이력서를 투하하고 연락이 오는곳에 면접을 갈뿐이다.그렇게 많은 이력서를 투하해도 연락이 오는곳은 별로 없는게 지금의 내 현실이다..... 면접을 보러 '디피지샵'에 10시30분쯤 도착하였다.도착하니,컨테이너건물이 2동쯤있었고,그안에 수..
정말 돈이 없어짐을 느끼며,이제는 안되겠다 싶은 마음에 대한민국 대표 취업사이트 잡코리아 사이트에서 무작정 이력서를 투하하였다.그런와중 제일먼저 연락이 온곳이 코리아아피스라는 회사였고 나는 4월22일 오전 11시쯤에 면접을보러 파주에있는 그곳을 도착하였다. 집에서 파주에 있는 코리아아피스란 회사까지는 차로 40~50분정도 거리다.물론 대중교통으로는 2시간30분이 넘는 거리여서 차가 없는 나로써는 다니기 힘든곳이였다.하지만 영업직으로 들어가는 나에게 회사차량이 제공된다고 하니 면접을 보러간것이다.회사는 대한민국 여느 공장들의 위치와 마찬가지로 부지가 최대한 싼곳인 외곽에 위치해있었다.하여,솔직히 대중교통으로는 다니기 힘든위치였다.나는 오전 11시쯤 도착해서 공장사무실에 자리잡고있었다.작은 회사에 면접을 보..
다행히 밤낮이 바뀐건 서서히 제자리를 찾아가는거같다.하지만 지금 나는 시간이 멈춘체 하루하루 박제처럼 살아가고있다.사실 이제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모르겠다.어느순간 나도 모르게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에 온듯 현재시간안에서 둥둥 떠있는 느낌이다.아침에 일어나면 배부터 채우고 컴퓨터에 앉아있다.그대로 하루가 멈춰 흘러간다.그러다보면 어느새 해는 달로 바뀌고 나는 오늘 뭐했나 생각할틈도 없이 침대에 누워 잠을 잔다.하루하루 시간이 갈수록 밖에 나가기가 사람들을 대하기가 어색하고 두렵다.이대로 살아지는게 아닐진데 이대로 살아지니 더큰 상황이 올거라는걸 스스로 인지를 못하고있다.아니 인지는 충분히 하고있다.근데 왜 안움직이는지 나도 나를 통제할수가 없다.하루하루 내 몸둥아리는 힘을 잃어가는데 나는 아무..
2틀전 쿠팡맨 기능테스트를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문자한통이 나에게 왔다...김포시 취업박람회를 28일날 김포시민회관에서 한다는 내용이였다.음...좋아 한번 가보자...싶은마음에 문자에서 알려준 장소로 가보았다.그곳은 내가 예전에 일한 kt플라자인근이였고,플라자를 지나면서 그냥 참고 쭉~~일하고있었으면 지금 이러고 돌아다니지는 않았을텐데 라는 후회를 하며 시민회관 근처로 다다랐다.... 사실 뭐라도 해야할거같고,일을 빨리 구해야할거같아서 오긴왔지만...일을 구할수있을거라는 생각은 솔직히 없었다...그만큼 나는 반드시 일을 구해야한다라는 절박함이 없었던것이다.정말 이 글을 쓰다보니 답이 없다고 느껴진다.지금 당장 일을 해서 밥값이라도 벌어야함에도 불구하고 절박함마저 없다니;;;; 안으로 들어가기전 간단..
밤낮이 바뀌고,하루종일 집안에만 틀어박혀있는 상태를 더이상 견디다 못해 움직이기 시작하고있다.밤낮이 바뀐건 밤을 새고 그다음날 낮도 잠을 안자니 자연스레 다음날밤에 잠을 잘수있어 해결을 되었다.이제 남은건....집밖으로 나가는일이였다.우선 밖으로 나가야 현재의 상태를 벗어날수있을거같았다.하여,이번주 월요일부터 무작정 밖으로 나가기시작했다.월요일에는 아무목적없이 나갔다 집으로 들어왔고, 그 다음날인 화요일에는 월요일날 채용사이트를 뒤져 그곳에 나와있는 주소를 5~6군데 적어 그곳을 돌아다녔다.채용사이트에서 입사지원을 한것도 아니였다.그냥 내가 찾고자하는 기준에 맞춰서 실제로 그곳에 회사를 보고싶었고,그안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실제로 보고싶었다.하여, 그렇게 찾은곳을 4군데정도 실제로 가보았다.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