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같은 오늘을 보내고 있다.내일도 오늘 같을거라는 생각에 사는 의미를 찾지 못하겠다.그래서 더욱 모두 잠든 시간인 새벽에 잠을 들수없는거같다.남들이 활기차게 움직이는 낮시간에 아무것도 하지않는 내 무기력함이 꼴보기싫어서 말이다.....오늘은 오후 3시쯤 일어났다.일어나서 하는일은 배고파 밥을 먹는것;;;....'너는 대체 하는일도 없는데 밥이 넘어가냐!!'라고 스스로에게 물어본다..내 몸은 어김없이 나에게 이렇게 답을 보낸다... '너는 쳐놀고있지만, 나는 너를 위해 하루종일 움직이니 밥을 넣어달라....' 하여 어김없이 나는 밥을 먹기위해 쌀을 씻고,먹을것을 사러 편의점에 갔다온다.내가 하루중 유일하게 걸어가는곳은 집 바로 아래에 위치한 편의점이다. 언제였던가..우연히 먹게된 편의점 떡만두국.....
오늘도 불면증(?)에 밤을 지새우고있다.사실 잘 모르겠다.불면증이란게 잠을 못자는걸 뜻하는거라면,나는 낮에 잠을 잘자기때문이다.그럼 나는 불면증이 아닌건가....;;;; 하여튼,하루빨리 이방을 나가야 살아갈수있을텐데...나는 아직도 방안에 갇쳐있다. 토요일 저녁 알고지내던 동생놈이 집으로 찾아왔다.얼마만에 오는 사람인가....그리고 얼마만에 실제 사람과 나누는 대화인가...사실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지금은 기억도 나질않는다.다만 그날 술을 먹었고,그놈은 밖에서 술을 먹을때와 다르게 금새 취했고(어쩜 일을 하고와서 그랬을지도....) 나는 그날도 밤새 깊은잠을 잘수가 없었다.... 닭갈비와 오뎅탕을 만들었다.하두 음식을 해먹는 버릇을 해서 그런진 몰라도...이제는 대충 이정도 하면 되겠다 싶으면 그대로 맛..
나도 점점 은둔형외톨이(히키코모리)가 되가는걸까....2019년 2월2일을 기점으로 오늘까지 나는 집밖을 나가지 않고 있다.일을 그만두고 일주일간은 초조하고 불안하였다.이대로 일을 안하게되면 나는 어떻게 사나 싶은 마음에서 였다.마음도 내성이 생기는걸까....지금은 그런마음들이 일상이 되고있다.아니 오히려 밖에 나가는게 점점 두려워지고있다.시간이 지날수록 현실적으로 내게 남은 돈은 없어져서 나는 일을 해야만 함에도 불구하고,하루하루 어제와 같은 패턴으로 방을 못벗어나고 있다...... 어느순간 밤낮도 완전히 바뀌였다.오전7~8시 사이에 잠이 들어 오후 3~4시쯤에 일어난다.그렇게 일어나면 그날 나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다...물론 변명이다...나는 뭐든 할수있다.하지만 뭐든 안하고있는 '나'만 있다.지금 ..
아직도...일을 구하지 않고있다...아니 대체 무슨생각으로 지금까지 하루하루 보내고있는지 모르겠다....2일을 마지막으로 19일인 현재까지...아니 언제까지 이러고있을려나....진짜 이대로 살면 안된다..뭔가를 해야한다...아니 뭔가 구체적인 방향을 잡지 못하겠거든...돈이라도 빨리 벌어야한다...등등 온갖 생각들이 하루에도 수십번씩 내 머리와 가슴을 짖이겨오고있는데....몸은 움직이지않는다.... 무엇이 나를 겁나게 하는지....새삼스레 이지경까지 와서 무엇이 나를 붙잡고있는것인지.....아님 그냥 이대로 굳어버린건지...나도 이제는 잘모르겠다...일을 안해서 그런지 밤에 도통 잠이 오질않는다..그러다 새벽 4~5시쯤에 잠이 들어 오후 12~2시쯤 일어난다...그리고 아무것도 안하고있는 내가 있다.....
나이가 먹은거다...아니 확실히 먹었다...음...아직 잘 모르겠는데 나는....가끔 살다보면 세상은 강제로 내 나이를 상기시켜주곤한다....'감히 내가 잊고 사는데....니(?)들이 내나이를 강제 소환하다니 음....' 나이를 강제 소환당했다 느낀이유는 얼마전 내게 도착한 건강보험공단에서 온 우편물때문이였다... 건강검진이라....국가에서 국민의 건강을 체크하는 아름다운나라 대한민국....대한민국의 보살핌에 눈물나게 감사하면서도 뭐랄까...이젠 나도 나이를 먹었구나를 실감하게 만드는 뭐 그런 느낌이 들어 씁씁함이 묻어난달까...하여튼 그런느낌으로 저걸 보았다...사실 안받아도 그만 아닌가 란 생각을 갖고있었으나,저걸 받아야 만약하나 몸에 문제가 생겼을시 보험혜택을 받을수있단 소리를 들은지라...받기로 ..
티스토리를 개설하고...... 2달이흘렀다. 지금까지..... 티스토리 아니 블로그라는걸 취미삼아 할수도 있지만...... 난 취미라기 보단....그냥.. 그냥...나 사는 꼬라지를 하나하나 남긴다는 의미로 적는달까..... 어찌 되었건....남들 다 한다는.... [애드센스] 라는걸 나도 구글에 신청해보았다.... 결과는.....광고를 게재해도 된단다......그동안 인터넷에서 [애드센스]승인받는법 이란 포스팅의 수많은 정보글들을.....허무하게 만들정도로..... 정확히 포스팅된 글수 16개일때 일단 '찔러보자'란 심정으로.....찔러본것이 하루가 지나자 바로 승인이라니...음......사실 나는 인터넷에 누군가가 했던말처럼.....포스팅을 30개정도 쓴다음.....승인신청을 받으려고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