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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2019.06.30일부터 현재까지 유튜브를 시작하고있다...그 안에서 내가 하는건 '남김'이다.그냥 나를 남기고있다....지금까지 영상을 7개정도 올렸고, 생각지도 못한 구독자도 7명되었다...정말 아무것도 없는 일기같은 내 영상을 누군가가 구독해서 보고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진다...그리고 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함을 느낀다...남들에게는 별거아닌 숫자일지 모르지만 나에게는 정말 뜻깊은일이다...어떤사람은 2주만에 얼마의 구독자가 모였다...어떤사람은 2주만에 얼마의 조회수를 달성했다...등등 비교대상이 정말 많고, 실제로 그런말들을 들으면 '나는 유튜버가 될 사람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지만,그런생각은 정확히 영상을 2편정도 올린후부터는 완전히 없어졌다...이유인즉 조잡하지만 영상을 찍고 그 영상을 편집하는 과정에서 내 모습을 스스로 너무 많이 보기때문에 그 모습을 보며 조금이나마 객관적으로 나 자신을 바라볼수있기때문이다.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수있는 기회는 살면서 정말 없다...사실 내가 유튜브활동을 하지 않았더라면 막연하게 내 모습을 혼자 생각만 하고있을뿐이지..그걸 실제로 내눈으로 볼 기회가 없었을것이다.실제로 내 모습을 내 눈으로 본다는건 정말 나에게는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다가온다...저모습은 꼴보기 싫다거나,내가 저런 행동을 무의식적으로 하는구나를 느끼며 정말 고쳐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드니 말이다.나는 이런것 하나만으로도 정말 유튜브를 시작하길 잘했다고 생각을 한다.물론 많은 조회수와 많은 구독자가 생기는건 두말할것도 없이 원하는것이고,목표하는바이다.하지만 오로지 그것들만을 위해 내 모습을 영상에 담는행위라면 나는 솔직히 계속 해 나갈수 없었을것이다...물론 아직 2주밖에 되지 않은 개초보 유튜버지만 그래도 분명 활동을 하기 전과 후의 나의 행동이나 마음가짐이 달라졌음은 확실히 느끼고 있다...

 

사실 아직도 나는 누구나 다 있는 채널명도,채널아트도 꾸미지 않았다.내가 유튜브에서 무엇을 할것인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내채널을 꾸려갈것인지 정확하게 플랜이 나온상태도 아니다.2주가 지난 지금까지도 채널명하나 만들기위해 여전히 골을 쥐여짜며 생각에 생각을 하고있고,내가 지금 남기는 일기형식의 컨텐츠말고 다른컨텐츠를 무엇으로 제작할지에 대한 플랜도 아직은 없다...정말 아무생각없이 현재의 내 모습을 사용중인폰으로 찍고 올린 첫영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현재의 내 삶의 모습을 남긴 영상만 올리고 있는중이다...

 

하고 싶은 컨텐츠의 윤곽정도는 있고,만들고 싶은 채널명의 의미는 가지고있다.다만 내가 만들고 싶은 채널명의 의미에 부합하는 짧고 부르기쉬운 단어를 찾는데 머리가 아플뿐이다...내가 생각한 내 채널명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나는 유튜브활동을 통해 내 안에 잠재되있는 또 다른 내 모습을 끄집어내고 싶다..나는 이런 사람이라서 이렇게만 살아야만 하는걸까 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내가 내 모습에 있었으면 하는 수 많은 모습들을 내 유튜브채널을 통해 끄집어내어 세상에 들어내고싶은것이다...이런 의미에 부합되는 영상들이 내 채널에서는 앞으로 만들어질것이다...나는 유튜브활동을 통해 나 자신에게 지금까지 줄 생각도 하지 않은 기회라는걸 주고싶은것이다...

 

누군가는 말한다.개나소나 유튜브를 한다고...그렇다 누구나 정말 폰만있다면 당장이라도 자신의 모습과 생각을 담은 영상을 세상사람들과 소통하게 만들어준 시스템이 바로 유튜브인것이다.실보다는 득이 많은 이런것을 많은 사람들이 해나갔으면 정말 좋겠다.스스로를 개나소에 비유해서 낮출생각을 하기보다 개나소가 스스로의 삶을 살아가는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세상을 스스로 살아가는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다...

 

위의 적은 이유로 나는 요새 블로그활동을 하지 않고있다.하지않는다기보단 할 엄두를 못내고 있다는게 맞는표현일것이다.하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블로그활동을 방치하지는 않을생각이다.가끔 지금처럼 글을 끄적이고 싶은 생각이 들면 들어와서 적을것이다...내가 글을 잘쓰든못쓰든...적어도 나란 사람이 뭔가를 끄적이는행동을 좋아하는건 사실이니깐 말이다...

 

그나저마 빨리 채널명을 만들어야겠다....채널명과 내가 내 채널에서 사람들에게 인식되게할 나만의 이름이 지금 나에게는 절실히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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