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금연005. 내가 오해하고있는거겠지....

어쩌다 금연004. 금연이야기보다는 치과치료이야기가......

앞의 포스트에서 언급한데로 내가 라이나 치아보험에서 치아보험금을 어떻게 청구했는지, 적어보도록 하겠다..일단, 나는 라이나생명 앱에서 보험금청구를 했는데, 내가 보험금 청구하기전에 생각했던거보다는 의외로 간단했고,금방 보험청구를 할수가 있었다..다만, 내가 지금까지 치료받은것은 신경치료,레진,스케일링,발치 등에 대한것들이라 라이나양식인 [치과치료확인서]한장만 병원측에다 적어달라고하고, 그 서류 한장만 모바일앱에 첨부파일로 보내면 되어서 비교적 간단했다고 표현한것이다. 아직 나도 임플란트 같은 비용이 나가는 치료를 받아보지않았서 그것에 대한 청구방법은 잘 모른다.하지만 그것 또한 곧 알게될것이다. 오는 3월 15일날 왼쪽아래 발치한 어금니에 임플란트를 식립한다고 했기때문이다...

 

사고보험금 청구란에서 몇가지 쓸것들이 있는데, 있는 그대로 작성해주면 되고, 그곳에서 첨부파일을 보낼수있는데, 그곳에 라이나 양식인[치과치료확인서]를 보내주면 끝이다...이제 보낸 첨부파일을 토대로 라이나측에서 검토후 보험금을 보내주는일만 남은것이다...앞서도 말했지만, 보험금청구는 3월5일 금요일날했고, 라이나측에서 검토후 보험금을 나에게 보내준날짜는 3월8일 월요일이였다..한마디로 주말을 껴서 그렇지 바로 보험금을 수령받은거와 마찬가지인것이다....생각보다 일처리가 빨라서 그점은 괜찮게 다가왔다..보험금 청구가 완료되면 완료된 내역을 상세히 확인할수있는데, 그것은 아래와 같았다..

 

내가 가입한 라이나치아보험의 [무배당THE건강한치아보험IV(갱신형)]은 위와같은 보장을 갖은것이란걸 상세히 알수있었다. 일단, 스케일링은 1만, 레진은 치아당 5만원, 그리고 발치는 치아당 2만원...그 외에 신경치료는 치아당 2만원이고, 임플란트는 특약을 걸어서 연간 3개에 치아당 100만원을 보장한다고 했다...여기서 말하는 연간이란 내가 보험에 가입한 날부터 1년까지를 연간이라고 칭하는것이다.예를들어 나는 7월31일에 계약을 했으니깐 나의 연간이란  2020년 7월31일 ~ 2021년 7월30일까지를 의미한다. 저 기간안에 발치를 한 치아 3개까지 임플란트 보장을 받을수있다는 의미다.그리고 2021년 7월31일 ~ 2022년 7월30일까지 새로이 3개의 임플란트 보장이 생기는것이다...사실 연간의 의미를 정확히 알고싶어 고객센터에 물어보니 이와같이 알려준것이다..즉 나도 연간의 의미가 헷갈려 고객센터에 물어본것이다.하여튼 치아보험을 청구하고 보험금이 나에게 들어와서 지금까지 내가 기록한 엑셀내역하고 확인을 해보는 과정에서 내가 엑셀에 적은 내용하고 병원에서 치과치료확인서에 적어준 내용하고 몇가지가 다르다는것을 알수있었다. 다르다기보다는 병원측에서 안적은내용들이 있는거같았다...

 

2월22일(월) 치과에서 나는 10만원을 결제를 했고, 앞니 인근 치아 2군데에 레진을 한걸로 알고있었고, 그렇게 엑셀에 표기를 했었다...허나, 병원측에서 치과진료확인서에 적은 내역을 보면 2월22일 1군데 치아에 레진만 표기를 한것을 알수있다...레진비용은 치아당 5만원이라고 병원측에서 말했기때문에... 나는 2군데를 레진한걸로 알고있었는데, 표기는 한군데만 레진을 했다고 적은걸 보면 레진이 아닌 보험적용이 안되는 다른것을 치료했거나, 아니면 레진을 했는데 한군데를 누락해서 안적었거나 둘중에 하나인거 같다..어느쪽이든 찜찜해서 병원에 물어봐야할거같다.. 그리고 또 하나는 아래와 같다.

 

만약에 내가 엑셀에 적은것들이 맞고, 병원측에서 실제로 치료받은것을 누락해서 안적은거라면...나는 레진과 발치 그리고 신경치료까지 5+2+2 = 9만원을 보험사에서 더 돌려받아야하는데, 받지못한꼴이 된것이다...이것은 병원측에다 확실하게 물어봐야할거같다. 나에게는 한푼한푼이 지금 절실하기때문이다.내가 돈을 많이 벌고있다면 그냥저냥 넘어갔을수도 있지만, 사실 지금 나의 수입원은 쿠팡이츠 배달일이 전부인데, 이 마저도 지금 수입이 안나오는상황이라 돈이 정말 없기때문이다...게다가 지금까지 들어간 비용보다 앞으로 들어갈 비용이 더 많은 상황에서 나는 돈을 무조건 아껴야만한다...앞으로 남은 치료들중 보험처리가 안되는것들도 있고,보험처리가 되더라도 보장이 적은것도 있기때문이다..가령 이런것이다. 임플란트를 3개를 해야하는데, 그중 2개에 뼈이식과 거상술인가(?) 그것을 해야한다고 했다..그런데 그 둘은 내보험에서 보장이 안된다고 했다...그리고 둘다 비용이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꽤 나간다고 들었다....그리고 크라운도 해야하는데, 내 보험에서 크라운은 개당 20만원까지 보장된다고 한다. 그런데 치과에서는 크라운은 개당 45~50만원 이야기를 한거같다.그럼 내 돈으로 개당 30만원을 내야한다는 의미이다...하튼...너무 머리가 아프다....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면서 더더욱 심각해지기시작한다.....빨리 다른 돈벌이를 찾아야겠다....이대로는 도저히 답이 안나올거같다...치과치료로 언제든 시간을 뺄수있는 일을 한다고 시작한 쿠팡이츠 배달일이건만...이건 도저히 수입이 나지않는 구조이니...답이 없고, 그렇다고 치과치료를 포기할수는 없다...음....치통때문에...금연,금주를 계속 지금까지 이어오고있는중이다.지금은 치통은 사라졌지만, 그래도 치과치료중이라 여전히 금연과 금주는 이어가고있다...치료의 끝을 보고싶다...방법을 찾아야한다...돈...설마...로또 1등된건 아니겠지??? 오늘 아니다..어제 발표일이였고, 나는 로또를 자동으로 사놓은 상태이다.그리고 이 글을 쓰고있는 현재 나는 아직 확인을 안해봤다...지금 확인해봐야겠다..아니다..나중에 확인을 해볼련다...

어쩌다 금연006. 금연 47일차 그리고 임플란트는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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