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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이야기↓>

 

5.쿠팡이츠_ 배달기사의 시선으로 본 점주님들과 직원님들....

<이전이야기↓↓> 4.쿠팡이츠_ 배달일을 하면서 바라본 사람들.... 내가 쿠팡이츠 배달일을 하면서, 그동안에 몰랐던 부분들에 대해 느낀점들이 많이있다. 그중 이번 포스트에는 쿠팡이츠 배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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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무런 수익을 내지못하고 어떻게 지내야하나하며 동동거리고 있을때 우연히 하게된 쿠팡이츠 배달일은 나에게 큰힘이였다. 그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최저시급도 안되는 일이고, 더욱이 자동차로 하는 나에게는 기름값을 생각하지않을수없기에 일을 하는 내내 스트레스를 받으며, 그냥 넘길수있는것도 하도 돈이 안되다보니 예민하게 받아들여지는걸지도 모르겠다.하지만 돌이켜생각해보면, 2,500원의 값어치를 절실하게 느끼게해준것도 있고, 심하게 길치인 나도 배달을 해 낼수있다는것도 알게해줬고, 이래저래 쿠팡이츠라는것을 안해봤으면 모를것들을 알게해줘서 감사하고 고마운마음도 드는게 사실이다.그래서 나는 쿠팡이츠가 제대로 잘댔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하여 일을 하면서 느낀 안타까움들을 가감없이 남기는것이다. 쿠팡이츠라는 시스템을 실질적으로 움직이고 현장에서 대응하는것은 배달파트너들이다.그들의 처우를 지금처럼 계속 하다가는 대한민국의 쿠팡이츠가 아니라 특정지역만의 쿠팡이츠가 될거같고....그러다 흐지부지....다음은 상상에 맡기겠다.

 

포스팅의 제목을 마지막이야기라고 써서, 당장이라도 내가 쿠팡이츠 배달파트너를 관두는것처럼 느껴질수도 있지만, 지금당장 다른일을 찾지못한 상황에서 어찌되었건 하루하루를 버티게해주는것이 쿠팡이츠 배달일이라 당분간은 일을 하면서 현재 내 여건에 맞는 일을 구해야할듯싶다.물론 알바몬에 이력서를 공개해서 간혹가다 연락이 온다.하지만 당장 그런일들을 할수가 없다. 왜냐하면 앞서 말했듯 엉망진창인 내 이빨치료를 나는 올해 긴시간동안 받아야하기때문에 언제든 시간을 내야하는 쿠팡이츠같은 일을 해야만한다.이번주는 너무 돈벌이도 안되고 하고싶은 마음도 처음과 달리 없어지는중이라 일도 거의 하지않고있기에 수입도 별로 없는 상황이다.그래서 음....솔직히 이빨치료비용도 들고 심란한 상황이다.그건 내가 스스로 해결할수밖에 없는지라 죽지않고 살고있는한 어떻게든 방법은 있을것이다.하지만 내가 지금부터 적는것은 어떻게든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해결되었으면 하는것이다.그것은 다름아닌 배달음식점의 주방실태이다.갑자기 뜬금없이 배달음식점들의 주방실태에 대해서 말하는것이 당황스럽겠지만, 이또한 내가 쿠팡배달일을 하면서 숱하게 실제로 본 모습들이기에 꼭 알려주고싶어 이것에 대해 몇자 적어볼까한다.

 

맛있다고 시켜먹는 배달음식들의 조리과정을 실제로 본적이 있는가?? 묻고싶다....사장님이나 직원들의 마인드자체가 정말 위생적인곳이 있는가 반해....위생보다는 매출과 맛이 먼저라고 생각하는 사장님들도 있다...모든 음식점들이 그러는것은 아니겠지만, 마인드자체가 위생보단 매출로 박혀있는 사장님들은 언제나 위생보단 매출을 어떻게 늘릴수있을까로 시작해서 종국에는 위생은 안중에도 없어지고 음식을 마치 공장기계에서 찍듯 영혼없이 막 만드는 경향을 볼수있다...시국이 시국인지라 솔직히 마스크도 안쓰고 위생장갑도 없이 조리하는곳이나, 마스크없이 비말튀겨가며, 담배피고 들어와서 음식을 조물닥거리며 조리하는분들, 손으로 자기 코를 판 손으로 음식을 조물닥거리는 분 등등..나는 배달일을 하면서 숱하게 봐왔고, 그런집의 음식들이 맛있다고 리뷰를 달아주는 사람들도 숱하게 봐왔다...보지않으니 맛만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야 상관없겠지만, 솔직히 나는 기본적인 위생관념도 없이 주방에서 마스크도 안쓰고,담배 핀 손으로 비말튀겨가며 조리하는 음식들을 먹고싶은 생각이 전혀들지않는다.하여,개나소나 돈만있으면 누구나 음식점을 창업할수있는 기존의 시스템에서 코로나라는 이번사태를 빌미로 위생이 먼저인 사장님들에게 힘이 더 실어져서 종국에는 위생적인 가게 잘되고 살아남는 가게가 되었으면 좋겠다 생각한적이 한두번이 아니다.그러기 위해서는 최종소비자인 고객들이 제대로 배달음식의 조리과정을 알필요가 있고. 정말 위생적인 가게를 알필요가 있다.하지만 현실적으로 그것을 알기란 쉽지가 않다...실시간으로 주방을 오픈해서 앱으로 보여주는것들이 있다고는 하지만,대다수는 그냥 믿고 먹을수밖에 없는게 현실이다.내 눈으로 확인한 비위생적인 가게를 말하고싶지만,차마 여기다가 적지는 않겠다.다만, 이런것을 고객들에게 제대로 알려줄수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은 마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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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쿠팡택배처럼 문앞에다 음식놓고 호수보이게 찍은것이다.만일의 사태를 위해서 찍어놓는거기도하고, 지원센터에서도 권장하는것이다.허나...매번 사진을 찍는것이 여간귀찮은게 아니다;;;;

쿠팡이츠 시리즈를 블로그에 포스팅하면서 처음에는 최저시급도 안되는 배달료에 화가 나서 끄적인것도 있었고,그때그때 생각나는 나만의 시선으로 사람들을 적어본것도 있었다. 배달기사의 시선에서 본 자영업자 사장님들과 직원님들...그리고 최종고객님들.....쿠팡배달하면서 느낀 배달앱의 문제점들...그리고 배달음식 주방실태를 알았으면 하는 마음까지...전부 쿠팡이츠 배달일을 하면서 느낀 나의 생각들이다...사실 더 있을수도 있지만,현재로는 여기까지만 생각나고 너무 졸리기때문에 이쯤에서 포스트를 마무리짓을까한다...그나저나 사람들에게 위생적인 가게와 비위생적인 가게를 솔직히 알려주는 시스템...음..이거 괜찮겠는데...구현을 할수있겠지만......나는 엄두조차 안난다...앱을 만들수있는 능력만 있었어도...당장 만들고싶은 시스템이다..음...하튼 어찌되었건 쿠팡이츠 배달일을 하면서 느낀점도, 알게된점도 그리고 적더라도 나에게는 금전적으로 큰힘이 되어준것도 모두 사실이니, 진심으로 지금이라도 배달시스템을 개선해서 잘되길 빌어본다(???)

 

여기서 끝인줄알았던 쿠팡이츠관련 포스트.....하지만......[쿠팡이츠_못다한이야기]으로 끄적임은 계속된다.....

 

<다음이야기↓>

 

7.쿠팡이츠_ 못다한 이야기(feat.수신자부담번호로 변경하라)

쿠팡이츠에 관한 여러가지 관련 기사들과 뉴스들을 종종 미디어를 통해 보게된다. 뉴욕증시에 쿠팡이 상장되었다느니, 쿠팡이 쿠팡이츠에 5조원을 투입한다 부터 이제는 쿠팡이츠가 제주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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