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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부터 2018년 11월12일 ~ 11월23일간의 짧지만 짧지않았던 경기도 평택시 고덕에서의 안전감시단생활을 내가 느낀 그대로 적어보고자한다.이글이 작성한기준으로 이전과 이후가 달라져있을지도 모르고,각 업체마다 다를지도 모르겠지만,적어도 내가 직접 체험하고 느낀것들을 가감없이 적어 내가 적은 이글로 도움을 받을수있는분들이 단 한분이라도 있다면 더할나위없을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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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은 네이X 밴드어플에 올라온 채용공고로 부터 시작되었다.사실 안전감시...더 나아가 안전관리자에 대해 관심을 갖고있었고,그일을 실제로 부딪쳐보면서 안전관리자로 성장가능하면 더없이 좋을거같단 생각을 품고 시작해보기로 결심을 하였고,현재 내 위치에서 할수있는 안전감시단생활을 시작해보기위해 여러 관련 채용공고를 보았다.그중에서 유일하게 점심값을 급여날 제공해준다는 조건이라 연락후 이력서를 넣었다.문자로 문의를 할때부터 조금 이상한 느낌이 들긴했었다.이유인즉,한달전에 본 채용공고가 매번 수시로 시간이 지나도 같은유형으로 올라왔음에도 처음에 문자를 보낼때부터 나에게 답장이 올때까지 텀이 상담부분소요되었고,이부분에 대해 어떤한설명도 없었기때문이다.한마디로 뭔가 체계가 없는듯한 느낌이었다.처음에는 안전감시단 자리가 없어서 그런줄알았으나,수시로 매번 똑같은 유형으로 공고가 올라오는것만 봐도 자리가 없어서는 아닌거같았고,실제로 일을해보니 자리가 없기는 커녕 사람이 모자라서 지속적으로 충원하는상황이였다.사람을 채용한다기보다는 소모품을 영혼없이 무조건 받아들였다 보냈다 하는걸 반복하는거같은 느낌마저 들었다.어쨋든 한달전에 본 채용공고에서 실제로 그일을 하기까지 한달정도의 텀이 있었고,일을 시작하게되었다.

 

 

 

   실제로 11월3일날 위 문자내용의 사람과 통화를 하였고,그사람이 11월5일인 월요일 자기회사 채용담당자에게 전화가 올거라는 소리를 들었다.하지만 실제로는 11월5일날 전화는 없었고,해서 그날 문자를 보냈으나,답장조차 받을수없었다.그러다 11월7일 OO회사 차장이라며 자신을 소개한사람에게 전화를 받았고,5일날 전화하기로 한사람이라고 물어보니 그러한내용은 처음듣는소리인냥,마치 기계처럼 자신이 할 이야기만 늘어놓고있었다.기계처럼 자신의 이야기만 늘어놓는 이유와 처음 공고를 올리고 문자를 주고받는 사람이 왜 저렇게 대응하는지 모르는바는 아니나,뭐랄까 체계도 없고 사람을 뽑는게 아닌 소모품을 지속적으로 뽑아대는 인상을 지우기는 힘들었다.어쨋든 이러저러한 우여곡절끝에 11월 12일 알려준 장소로 짐을 쌓들고 갔다. 

 

 

  집에서 저곳까지는 4시간가량 소요가 되었다.물론 자차가 있어서 가면 조금더 빨리 갈수있겠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내려가니 빠르면 3시간 반정도 소요되는시간이였다.저곳에서 일을 하려면 무조건 숙소생활을 해야하는 입장이라,짐을 쌓서 갈수밖에 없었고,말이 면접이지 그냥 짐을 쌓고 저곳에 가는순간 다음날부터 교육받고 일을 하는 시스템이였다.즉,나는 문자와 전화통화 그리고 채용공고에 나온내용외에는 아무것도 알지못한체 가는것이였다.여튼,삼X반도체 고덕현장에서 맞은편 협력사캠프들이 즐비한 캠프입구쪽에서 오후2시에 만나기로 한지라,오전부터 부랴부랴 준비를 하고 내려가야만했다.사실 저일의 공고를 보고 저렇게 갈때까지 한달여간의 텀이 이었던지라 그기간에 일을 해야했고,당일페이를 받는일을 매일하고있었는데,그당시 쇼핑몰그릇포장일을 하는 공장에서 당일페이일을하다 왼쪽과 오른쪽손목의 인대가 늘어나는바람에 일상생활도 불편할정도로 통증이 있어 정형외과며 한의원등 다니며 치료를 받는와중에 연락이 온거라 저렇게 떠나는 순간에도 왼쪽손목은 완치가 안된상태였다.해서 출발당일날 카톡을 통해 연락을 보냈다.손목사용할일없으니 상관없다는 답변을 받았고,그래 일단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출발을 하였다.

 

 

 

  일을 시작하기전에도 안전감시단일은 힘을쓰는일이 아닌걸 알고있었기에 가서 일을하다보면 자연스레 나을거란 판단도 있었고,인대가 늘어난게 회복되는데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것도 알고있었지만,일을하는 내내 통증이 멈추질않아 파스를 매일 붙여야만했다.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손을 쓸일은 거의 없다.다만 많이 걷는다.많이....하지만 왼손으로 밥을 먹고 일상생활을 하는 나에게 왼쪽손목을 이용하지않고 살기란 거의 불가능한일이라 회복이 더딪건 사실이였다.한 일주일이라도 집중적으로 케어를 해야만할거같았다.하지만 이런 이유로 안전감시단일을 그만두기로 결심한건 아니였다.정말 안전관리자까지 생각하며 성장하고자 마음먹고 시작한일인지라 손목치료가 목적이였다면 치료좀 받고 다시 복귀하고자 요청을 했을것이다.하지만 정말 실제로 안전감시단일을 체험하고 안전관리라는 직종의 책임감의 무게를 경험하니 이건 나혼자 마음먹고 한다고 되는게 아님을 알았기에 그만두기로 결심을 한것이다.이 이야기는 차차 전개해나가고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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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찌되었건 오후 2시쯤 대중교통도 거의없고 그 근방택시기사들도 쉬이 알지못하는곳까지 짐을 쌓들고 힘겹게 도착해 카톡과 전화로만 대화를 나눈 OOO차장이란 인사담당자의 인솔을 받으며,면접(?)을 보기시작했다.면접이란것도 없는것이 숙소생활을 하려면 짐을 쌓가지고 오라고했으니,이미 그곳에 오는순간 일은 시작하는것이고,면접이라기보단,이업종자체가 이직율이 상당하다보니 회사입장에서 마치 핸드폰약정걸어두는것처럼 3개월이내 퇴사를 하면 지급받았던 피복을 급여에서 공제한다든지,숙소생활을하니 관리비는 숙소생활하는사람들끼리 N분의1로 해서 내야한다든지 등등..회사는 단1원도 손해안보겠다는 작정으로 덧을 쳐놓은 기계같은말들은 나열해놓기시작하였다.급여는 어떻게 하고 근무시간은 어떻고 등등..사실 근무시간과 기타 3개월이내 퇴사자들에게 피복및 지급받은 안전용품을 급여에서 공제한다는 내용등등을 뒤에서 좀더 심도있게 적어보겠지만,그런말자체를 기계적으로 늘어놓는다는거자체가 이일의 이직율과 열악함을 충분히 알수있었고,안전감시업체들이 수많은 노동자들의 피를 빨아먹는 사람장사의 대표업체라는것도 충분히 느낄수있었다.그렇게 주절주절 하나하나 기계마냥 떠들어놓고 근로계약서다 라고 서명,싸인을 받는데 정작 기본인 근로계약서를 근로자에게는 지급을 안하는것이였다.물론 요구를하지는않았다.다만 그렇게 철저하게 회사는 단 1원도 손해보지않겠다라는 갑질의 갑질로 모든덧을 쳐놓는곳에서 기본중에 기본을 하지않는행태가 우수울따름이였다.어찌되었건 일단 현장을 몸으로 체험을 해봐야 알거같았다.첫날은 그렇게 있다가 같이 입사한분의 차를 타고 알려준 숙소주소로 향하였다.실제로 일한 현장에서 숙소까지 대략 20분정도 걸리는거같은데 출퇴근시간때 차가 한꺼번에 몰리고 도로여건이 열악한지라 실제로 일할때는 현장에서 숙소까지 차로 한시간정도 걸렸다.

 

 

 

   하여튼,숙소에서 가져온 짐과 받은 근무복등을 가지고 배정받은 숙소의 방을 들어가니 작은방에 2층침대 하나 있는 방이였다.다행히 살고있는사람이 없어서 혼자쓸수있었지만,일하는 내내 사람들이 서바이벌인냥 퇴사했다 새로운사람이 들어왔다를 반복하다보니 일하면서도 내일은 이방에 누가 들어오겠지 싶었는데,다행인지(?)일하는내내 이방은 혼자 사용했었다.배정받은 숙소는 빌라로 방3개의 화장실2개가 딸린곳이였다.그숙소에서 각방마다 한명씩 자게되었고,도중에 한분이 더 들어와 그분은 거실에서 잠을 잤었다.내가 배정받은곳 맞은편도 이 업체 사람들이 숙소생활을 하는곳이였는데,그곳에는 8명이 지냈다고 한다.원래는 그정도 지낸다고 하는데 다행인지(?)나는 일하는 내내 각방에 한명씩 지낼수있었다.여튼,그렇게 첫날은 짐을풀고 같이 입사한분이랑 평택국제시장인근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빨리 잠을 잤었다.잠자리가 바껴서인지 밤새 뒤척이다 실제로 푹 잠든시간은 2시간여쯤될려나...;;;그렇게 다음날 새벽5시20분에 기상을 하였다..한동안 저렇게 일찍일어난본적이 없던 내가 환경이 바뀌면 되는구나를 느끼며 비몽사몽한상태로 대충씻고 새벽바람을 맞으며 다음날을 맞이하였다....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안전감시단생활을 시작하게된것이다....

 

<다음이야기↓↓>

 

002.안전감시단_첫날은 교육과 건강검진으로....

  숙소에서 하루를 지내고 다음날..새벽 5시20분쯤에 일어나 대충 씻고 출퇴근차량을 기다리기위해 새벽5시40분쯤 숙소인근 미X스톱에서 기다리고있었다.출퇴근차량은 새벽 5시50분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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