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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이야기↓↓>

 

004.노가다이야기_크리스마스이브날 나는 칸막이보조일을 시작했다....

<이전이야기↓↓> 003.노가다이야기_보조단가11만원이란..... 고덕 반도체현장에서 전기보조일을 하면서 보낸 기간은 총8일이였다.하루에 연장없이 1공수씩 했으므로...총 8공수를 끝으로 나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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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덧....이곳에서 일을 시작한지 한달이 훌쩍 넘었다.그말은 그만둘 시점이 곧 다가옴을 의미한다.어찌되었건...오늘은 이곳에서의 즉...칸막이보조로 일하며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를 적어볼까한다.

 

 

   대략적으로 위와같은 패턴으로 마무리한다.일전에 '근로계약서'에 대해서 언급을 한 글을 본사람들은 알겠지만,난 이곳에서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못한체, 일을 하고있는중이다.하여,정확한 근로시간을 알길이 없다.다만,점심시간은 오전11시30분~오후1시까지로 알고있지만,이곳에서는 일을하고 마무리하는 시간은 근로시간으로 포함하지않는 행태들을 종종 겪었기에 실질적으로 오전11시30분을 넘어서 일을하고 그후 사용한 연장을 다 챙겨서 정리후 공구함에 매번집어넣기에...항상 다른 공정과 다른 업체 다른팀들보다 늦게 점심을 먹고,그들보다 일찍현장에 들어오다보니 노가다의 꽃인 점심시간의 잠시취침을하기에는 정말 절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함을 매번 느낀다.이게 일하는 내내 스트레스였다.기존에 아니 다른공정 다른업체들만 보더라도 오전11시30분에 점심을 먹으로 간다라고하면,적어도 30분이 되기 15분전이나 20분전부터 마무리짓고 식당으로 걸어가기 바쁜데....이곳은 정확히 일하는시간을 다 채우고 공구를 정리하는 시간마저 근로시간에 배제...식당으로 걸어가는 시간마저 배제...하는 경향이 짙다보니 당최 항상 시간에 쫓기기 바쁜패턴이다...그렇게 일하는 사람들도 당연시된 분위기라서..언제나 무임근로를 하는 모양새가 하루에도 몇번씩 반복되고있다.솔직히 하나하나 제대로 집어주고 아닌건 아니거같다 제대로 말해주고싶지만,지금있는곳에서 오래 일할것도 아니고 첨부터 알바개념으로 시작한일인지라 그냥저냥 따라주고있긴하다.하지만 음....뭐랄까 너무 근로자의 근로시간개념을 회사의 일방적인 기준으로 주입하는 느낌이랄까....알게모르게 근로시간의 개념자체를 너무 하찮게 보는 분위기라 씁씁함을 금할길이 없다....

 

 

   현재 일하는 현장은 일반적인 현장보다 아침체조시간이 30분정도 늦은편에 속한다.추측컨대 동절기라 그러한듯하다.어찌되었건,그마저도 항상 같은시간에 집에서 나와도 일정치못한 교통편으로 인해 아주 조금 늦게 도착하는편이 종종 발생한다.역시....내가 사는곳은 자차가 필수인거같단 생각을 항상하는중이다....여튼,위에도 적었지만 아침조회를 마치면,바로 오전일을 시작하고,점심먹을때쯤되면 하루일의 절반은 한것이다.그리고 오후5시면 퇴근하여 집으로 향한다.하루를 일찍 시작하는만큼 퇴근시간도 보통의 직장보단 빨라 그점 하나는 노가다도 괜찮치싶다...하지만 그점하나만 보고 시작했다간 음.....

 

   위의 영상에서 보이는 철자재를 재단하고 잘라서,공간을 나눌곳에 세워고 일종의 뼈대를 형성한다.즉...골조작업인것이다.그렇게 뼈대가 형성된곳에 석고보드로 고정한다.일명...판을 친다고 하는데....그렇게 석고보드로 고정시킨곳에 공간의 쓰임에 맞게 석고보드를 더 치던지 아니면 보온재를 넣고 석고보드로 다시 고정을 하던지 하는것이다.그런작업들을 반복하며 공간을 만드는일이 칸막이 내지 수장이라고 부르는 공정이다.내가 이일을 하면서 정말 하루하루 느끼는것중에 하나가 바로 버려지는 자재가 다른 공정에 비교하지못할만큼 많다는것이다.

 

<다음이야기↓↓>

 

006.노가다이야기_칸막이일을 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이것은 갖춰라....

  칸막이(=수장)라고 불리우는 일을 시작하려는분들에게 필수적으로 필요한 아이템에 대해서 몇가지 적어보고자한다.물론 정말 이 일로 끝까지 가보고싶은분들은 더 많은 공구가 필요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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