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불면증(?)에 밤을 지새우고있다.사실 잘 모르겠다.불면증이란게 잠을 못자는걸 뜻하는거라면,나는 낮에 잠을 잘자기때문이다.그럼 나는 불면증이 아닌건가....;;;; 하여튼,하루빨리 이방을 나가야 살아갈수있을텐데...나는 아직도 방안에 갇쳐있다. 토요일 저녁 알고지내던 동생놈이 집으로 찾아왔다.얼마만에 오는 사람인가....그리고 얼마만에 실제 사람과 나누는 대화인가...사실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지금은 기억도 나질않는다.다만 그날 술을 먹었고,그놈은 밖에서 술을 먹을때와 다르게 금새 취했고(어쩜 일을 하고와서 그랬을지도....) 나는 그날도 밤새 깊은잠을 잘수가 없었다.... 닭갈비와 오뎅탕을 만들었다.하두 음식을 해먹는 버릇을 해서 그런진 몰라도...이제는 대충 이정도 하면 되겠다 싶으면 그대로 맛..
나도 점점 은둔형외톨이(히키코모리)가 되가는걸까....2019년 2월2일을 기점으로 오늘까지 나는 집밖을 나가지 않고 있다.일을 그만두고 일주일간은 초조하고 불안하였다.이대로 일을 안하게되면 나는 어떻게 사나 싶은 마음에서 였다.마음도 내성이 생기는걸까....지금은 그런마음들이 일상이 되고있다.아니 오히려 밖에 나가는게 점점 두려워지고있다.시간이 지날수록 현실적으로 내게 남은 돈은 없어져서 나는 일을 해야만 함에도 불구하고,하루하루 어제와 같은 패턴으로 방을 못벗어나고 있다...... 어느순간 밤낮도 완전히 바뀌였다.오전7~8시 사이에 잠이 들어 오후 3~4시쯤에 일어난다.그렇게 일어나면 그날 나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다...물론 변명이다...나는 뭐든 할수있다.하지만 뭐든 안하고있는 '나'만 있다.지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