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탈출하자_정말 빠져나가고싶다...
다행히 밤낮이 바뀐건 서서히 제자리를 찾아가는거같다.하지만 지금 나는 시간이 멈춘체 하루하루 박제처럼 살아가고있다.사실 이제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모르겠다.어느순간 나도 모르게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에 온듯 현재시간안에서 둥둥 떠있는 느낌이다.아침에 일어나면 배부터 채우고 컴퓨터에 앉아있다.그대로 하루가 멈춰 흘러간다.그러다보면 어느새 해는 달로 바뀌고 나는 오늘 뭐했나 생각할틈도 없이 침대에 누워 잠을 잔다.하루하루 시간이 갈수록 밖에 나가기가 사람들을 대하기가 어색하고 두렵다.이대로 살아지는게 아닐진데 이대로 살아지니 더큰 상황이 올거라는걸 스스로 인지를 못하고있다.아니 인지는 충분히 하고있다.근데 왜 안움직이는지 나도 나를 통제할수가 없다.하루하루 내 몸둥아리는 힘을 잃어가는데 나는 아무..
하루하루/하루하루
2019. 4. 3. 22:41